요즘 일본에서 화제라는 '슬로우 조깅' 정말 건강에 좋을까요? 걷기보다는 쉽고 달리기보다는 부담이 없다는데,
오늘은 슬로우 조깅이 주는 건강 효과와 조깅 시간, 조깅 시 심박수 및 집에서도 가능한 방법 등을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슬로우 조깅이란 어떤 운동인가요?
2. 슬로우 조깅이 주는 건강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3. 슬로우 조깅 하는 법을 알아보기
4. 적절한 슬로우 조깅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5. 심박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6. 집에서도 가능한 슬로우 조깅 방법 알아보기
7.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슬로우 조깅이란 어떤 운동인가요?
슬로우 조깅은 달리기의 새로운 접근 방식입니다. 마치 '걷듯 달리는' 형태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일본 운동 생리학자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제안한 이 운동법은 시속 5~6km 수준의 느린 속도로 뛰는 것을 말합니다.
달리는 속도가 절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폭을 작게 유지해서 관절에 무리를 덜 주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운동 초보자나 고령자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안전하고 적합한 운동입니다.
슬로우 조깅이 주는 건강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슬로우 조깅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강 효과 설명
- 심폐 기능 강화 낮은 강도로도 심장과 폐 기능 향상 가능
- 체지방 감량 꾸준한 실천 시 지방 연소에 효과적
- 관절 부담 감소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최소화
- 스트레스 해소 천천히 리듬감 있게 움직이며 정신적 안정 유도
- 꾸준히 실천하면 혈압 조절, 당뇨 예방, 우울증 감소 등 다양한 건강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슬로우 조깅 하는 법을 알아보기!
정해진 규칙보다는 몸에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자세 유지: 등을 곧게 펴고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입니다.
- 보폭 조절: 발은 종종걸음 수준으로 짧게 딛습니다.
- 착지 방식: 발 앞부분부터 착지해 충격을 흡수합니다.
- 대화 가능한 속도: 숨이 차지 않으며, 말이 가능한 정도의 속도가 적절합니다.
운동화는 가볍고 충격 흡수가 되는 것이 좋으며, 코어 근육의 사용을 유도하는 느낌으로 달려보세요.
적절한 슬로우 조깅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슬로우 조깅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정도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10 ~ 15분 정도부터 시작하여(주 3 ~ 4회 정도),
점차 횟수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 이리고 생각합니다.
심박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슬로우 조깅은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최대 심박수 계산법: 220 - 나이
예) 나이가 50세 라면 최대 심박수는 170
이 정도 강도는 지방을 태우기에 가장 효율적이며, 과도한 피로감이 없어 꾸준히 운동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가능한 슬로우 조깅 방법 알아보기!
슬로우 조깅은 반드시 밖에서만 해야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공간 마련: 거실, 복도, 베란다 등 평평한 곳이면 OK
운동 루틴 예시:
- 가벼운 스트레칭 (2분)
- 제자리 슬로우 조깅 (3분씩 2~3세트)
- 중간에 천천히 걷기 (30초~1분)
- 마무리 스트레칭 (3분)
준비물: 실내용 운동화 또는 요가매트, 기분 좋은 음악
집에서도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슬로우 조깅은 나이와 성별, 체력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 운동인 것 같습니다.
어릴 쩍 아버지께서 소화가 힘드셔서 함께 운동을 자주 했었는데 아버지는 걸으시고 저는 그 걸음에 맞추어 뛰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어린 시절부터 슬로우 조깅을 자연스럽게 실행했었네요. 이제 그때의 아버지의 나이가 된 나! 다시 슬로우 조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부터 하루 30분, 저와 함께 가볍게 뛰며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봅시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길 희망하며!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